2024. 11. 8.

헨켈 X 삼성전자 ‘퍼실 딥 클린 코스’,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 한독상공회의소 주관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전략 기업에 수여
  • 양사 기술·노하우 바탕으로 개발… 강력한 세척력과 에너지 사용 및 세제 사용량 절감 효과 인정

헨켈컨슈머브랜드코리아(이하 헨켈)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만든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퍼실’ 전용 세제 코스 '퍼실 딥 클린 코스’가 지난 7일 ‘2024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KGCCI Innovation Award)’ 지속가능성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독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전략을 통해 유의미한 가치를 창출한 기업들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식 후원하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헨켈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개발한 ‘퍼실 딥 클린 코스’로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지속가능성 혁신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이 코스는 110년 독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액체세제 시장에서 10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퍼실’ 세제에 최적화된 세탁 코스다. 퍼실의 탁월한 세척력은 유지하면서도 표준 코스와 비교해 저온 코스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퍼실 딥 클린 코스’는 섬세하고 풍부한 거품을 만들어내는 삼성의 ‘AI 버블 워시’ 기술과 퍼실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지우기 힘든 누런 얼룩부터 세탁조까지 깨끗하게 관리해 주는 성분이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세탁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찬물로 세탁해도 표준코스와 동일한 세척력을 자랑해 에너지 소비를 최대 60%까지 절감시키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또한 세탁물의 양과 오염 정도를 학습하여 세제 투입량을 조절해 주는 ‘AI 세제 자동투입’ 기능을 적용할 경우, 세탁 시 최적의 세제량만을 투입해 불필요한 세제 사용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편의성도 높였다. 삼성의 ‘Smart Things’ 앱에서는 자동투입기 내에 세제가 다 떨어지면 이용자에게 알람을 발송하게 되고, 앱을 통해 간편하게 퍼실 세제를 재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지속가능성 혁신(Innovation in Sustainability)’ 부문에서 상을 수상한 헨켈 심형보 대표이사는 “독일 세제의 명가 헨켈의 기술력과 삼성 세탁기와 만나 차별화된 세탁 경험을 제공하고 에너지 절약까지 이끌어 낸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깨끗한 세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헨켈은 1876년 독일에서 설립된 글로벌 기업으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헤어케어 제품, 산업용 접착제, 기능성 코팅제 등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146년 이상의 강력한 유산을 기반으로 우리의 삶을 새롭게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및 미래세대를 위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품 및 기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세탁세제 브랜드 ‘퍼실’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독일, 프랑스, 유럽 연합 세탁세제 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를 달성했으며, ‘독일인이 선정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에도 22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액체세제 No.1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

퍼실 딥 클린 코스 ‘2024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

퍼실 딥 클린 코스 ‘2024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