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코리아 삼동 보이스 타운에 사랑나누기 기부금 전달, 7년째 후원 정성 이어가

• 헨켈코리아, 삼동 보이스 타운 사랑나누기 가전제품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
•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관심 부족, 헨켈코리아 지난 2015년부터 7년째 후원 이어와

글로벌 생활·산업용품기업 헨켈코리아가 삼동소년촌에 시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삼동 보이스 타운은 시설 보호를 요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호, 양육함으로써 자립과 개척정신을 길러주고 미래 인재를 양성해 내는 아동양육시설이다.

시설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 후 자원봉사 및 기업들의 후원이 줄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앞서 헨켈코리아는 삼동 보이스 타운과 2015년 쌀 기부를 시작으로 강당의 책상과 의자 교체, 붙박이장 교체, 컴퓨터 기부 등 다양한 물품으로 현재까지 약 6천만원 이상의 기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자 노력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겨울 이불세트를 비롯해 세탁기와 다가올 여름철을 대비해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노후 에어컨 교체, 제습기, 선풍기 등 구매를 위해 쓰였다.

헨켈코리아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 우리의 미래인 어린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아이들과 함께 만나 즐겁게 뛰어 놀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 했다.